크러쉬 잇! SNS로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 [셀프 퍼스널 브랜딩 도서]

크러쉬 잇!SNS로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 - 게리 바이너척

<크러쉬 잇!SNS로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에서는 CEO 게리 바이너척의 와인 사업이 성장하는 과정들을 보여주며, SNS를 통해 자신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열정으로 퍼스널 브랜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실제로 SNS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자체를 많이 알려주기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이 있는 일에 뛰어들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게리 바이너척은 언젠가 자신의 브랜드를 가진 자가 대세가 될 거라 장담하며, 자신만이 가진 능력을 내세워 하루 빨리 셀프브랜딩을 하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책읽기는 귀찮지만 책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크러쉬 잇!SNS로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를 한 문장으로 요약해봤습니다.

 

"헤이, 당신! 왜 그렇게 가만히 앉아 있어?

지금 당장 따분한 회사따위 박차고 나와서

당신이 진짜 원하는 일에 열정을 쏟아봐!

그리고 모든 SNS수단을 동원해 너를 세상에 알려!!"

 

저자 소개

SNS마케팅으로 2,000억 매출을 달성한 CEO 게리 바이너척. 세계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로 불리며,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마케팅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혹시 게리 바이너척의 유튜브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좋게 보면 매우 열정적인 사람이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팩트폭력의 대가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아래에 게리 바이너척의 상담 영상을 링크해 놓았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크러쉬 잇! SNS로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

제1장 열정, 성공의 길잡이

간절히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가? 좋은 아이디어와 꿈으로 밤새 잠을 못 이루는가? 당신이 바라는 대로 살 수 있다면, 무슨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겠는가? 열정이 넘치고 땀을 흘릴 각오만 있다면 연줄이나 학력, 돈이 좀 부족하더라도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 내가 관심있는 건 돈이 되는 업종이 아니예요"

" 사업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

" 회사도 있고, 대출도 갚아야 하고, 아이도 돌봐야 하고, 시간이 없어요" 

" 요즘은 경기가 너무 안 좋아요" 

 

이제 핑계는 그만대라. 원래 모든 시작은 작고 힘들고 초라하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엇을 시작하기 딱 좋은 순간이라는 것은 없다. '나한테 사업하기에 충분한 자금도 있고, 돌봐야 할 아이도 없고, 마침 대박 콘텐츠를 찾은 데다가 경기 흐름까지 좋다!' 살아가면서 이런 상황을 본 적 있는가? 언제나 오늘이 가장 좋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하라.

당신이 실직 상태라면, 하나만 물어보자, 전에 일하던 직장에서 일할 때 아침마다 일하고 싶어서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는가? 그렇지 않다면 어째서 그와 별반 다를 게 없는 또 다른 직장을 구하려고 하는가? 좋아하지 않는 일에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기엔 인생은 너무 짧다.

 

당신이 누구든,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 자기 자신을 브랜드라고 생각해야 한다. 사업가 기질이 없다고 낙담하지 마라. 소셜미디어의 세상에서는 당신이 전문분야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열심히 홍보만 해도, 관련 회사에서 알아서 각종 콜라보와 강연, 책, 제휴 등의 문의가 올 것이다. 비지니스 기회는 널려 있다. 

 

당신이 열정을 놓아버리는 순간, 여기서 배운 모든 지식을 무용지물이 된다. 당신의 성공 여부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있음을 명심하라. 

제 2장 DNA에 새겨진 일을 찾아라

지금 세상은 월급이나 책임감 명목으로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평생 억지로 하면서 산다는 핑계가 통하지 않는다. 인터넷과 SNS덕분에 누구든 100% 스스로에게 진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이다.

제 3장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라

유튜브, 팟캐스트, 블로그 등에서 당신의 콘텐츠를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든 그 콘텐츠는 곧 당신이며, 틈새시장이나 비지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다른 이들과 당신을 차별화시켜주는 무기다. 또한, 퍼스널 브랜드를 어떤 식으로 구현하고 표현하든 간에 반드시 정직성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 당신이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멋진 콘텐츠를 생산하라.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의 말에 귀기울여 줄 것이다.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것은 당신이 일하고 있는 매 순간, 당신의 이력서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는 것과 같다. 당신이 SNS에 올린 마지막글과 댓글, 그리고 가장 최근의 블로그 포스트가 현재 당신의 이력서가 된다.

 

이 부분은 게리 바이너척이 와인라이브러리TV를 시작할 때의 예시가 함께 나온다. 기존의 와인 전문가들은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긴 하지만, 일반인들이 듣기에는 알아듣기 어려운 용어를 많이 썼다. 게리 바이너척은 자신이 지식은 부족할지언정 와인에 대해 알기 쉽게 쉬운 말로 솔직하게 설명하는 '와인 가이'를 본인의 퍼스널 브랜드로 만들었다.

제 5장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라

스스로를 돌아보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표현수단과 적절한 주제를 선정하고, 근사한 콘텐츠를 작성하라. 소설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퍼스널 브랜드를 수익성 있는 사업모델로 전환하려면, 상품과 콘텐츠라는 두가지 요소가 있어야 한다. 매력적인 콘텐츠가 있다면 자신만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확보하라. 

 

만약 당신이 열정을 가지고 만들고 있는 퍼스널 브랜드에 상품성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나의 질문에 답해보자.

"당신이 열정적으로 써내려갈 수 있는 블로그 주제를 최소한 50개쯤 생각해 낼 수 있는가?"

이 정도 게시물을 쓸 만큼의 시간과 전문성,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면, 열정만 있다면 500개도 쓸 수 있다.

또 하나, 콘텐츠의 스토리로 승부하라. 만약 당신이 부동산 중개인이라면, 팔려고 하는 집 설명만 하는 게 아니라, 그 동네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동네의 장점 등을 모두 들려줘라. 전문적이고, 재미있기까지 하니 계약률은 당연히 높아진다. 집을 팔려고 할 때도 당신에게 팔아달라고 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고, 당신의 이야기가 마음에 든 사람들은, 다른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게 되고 사람들이 알아서 모여들게 된다.

 

아무리 내성적인 사람이라도 자신이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할 때는 활기가 넘친다. 어떤 엔지니어의 공학이야기가 너무 지루하면 거기에는 3가지 이유가 있다. 주제를 잘못 선정했거나. 맞지 않는 표현수단을 썼거나, 진짜 마음은 다른 데 있는 것이다.

제6장 당신에게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라

블로그를 비롯한 여러가지 SNS플랫폼(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팟캐스트, 보이스 퍼스트)이 소개되어 있다. 

 

동영상에 관심이 없더라도, 유튜브에 업로드할 동영상 제작을 시도해보자. 일상을 기록하는 브이로그로 나를 기록해보자. 우리가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나의 브이로그를 흥미롭게 만드는 일이다.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콘텐츠를 어떻게 찾아야 할 지, 관심이 가는 것이 너무 많아서 잘 모르겠다면, 스마트폰으로 매일 영상을 찍어 업로드해보자. 그리고 그 중 어떤 게시물이 호응이 높았는지 확인해보자. 내가 좋아하는 것이 실제로 고객의 호응이 있고 선택을 받아야 진짜 좋은 콘텐츠라는 것을 잊지 말자.   

앞으로 전 세계의 콘텐츠 소비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장담하는 기술혁신이 바로 보이스퍼스트다. 세계의 흐름은 긴 글(블로그)에서 트위터(짧은 글), 인스타그램(이미지), 유튜브(영상) 처럼 언제나 간결하고 더 쉬운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앱을 일일이 열어서 실행하는 것과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보이스퍼스트로 동일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사람들은 당연히 후자를 선택할 것이다.

제 7장 언제나 진실하라

열정과 재능이 좀 부족하고 콘텐츠가 빈약하더라도 더 오래 더 열심히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 게임의 승패를 갈라 놓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열정뿐이다. 또한, 인내심이야말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핵심적인 성공비결이다. 

제 8장 커뮤니티를 공략하라

최고의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주제에 대한 공부, 플랫폼, 연구, 블로그 작성 등 필요한 모든 일을 해야한다. 그리고 특히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 형성이다. 어떻게 하면 팬층을 강하게 형성할 수 있을까? 정답은 관심이다.

게리바이너척은 아무리 바빠도 모든 댓글을 읽고 답을 해줄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전화통화도 한다. 유튜브 영상의 뒷배경 칠판에는 열성팬들을 위한 비밀메시지나 농담을 적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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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표현하는 언어는 다르지만,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마케팅 서적에서 볼 수 있는 얘기도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게리 바이너척에 열광하는 것은 다소 과해 보일 때도 있지만, 좋은 것을 알리고자 하는 열정적인 모습과 솔직함이 아닐까 싶은데요. 책에서도 그 열정이 보일 정도라면 말 다했다고 봐야겠죠?

 

언제나 성공한 사람들은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어!' 라고 외칩니다. 하지만, 그것이 마냥 쉬운 것이었다면 서점에 그렇게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나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내거나 멋지게 포장하는 것을 쑥스러워하거나, 겸손이라는 이름 아래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장기적으로 회사에 더이상 기대지 않고, 스스로 독립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보게 된 책이었는데요. 그럼에도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고, 그 열정을 돈으로 바꾸는 시도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와 명예는 둘째치고 진정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마음껏 즐기며,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인생은 성공한 삶이지 않을까요?  

 

<크러쉬 잇! SNS로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다음 시리즈가 바로 <크러싱 잇!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인데요. 아직 저도 읽어보지 않아서 정확한 내용들은 알 수 없지만, 실제로 셀프 퍼스널 브랜딩에 성공하고 부를 일궈낸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고 동기부여가 됐다면, 연속해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