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장교 부사관 직업군인 월급과 병사 월급 총정리

2021 장교 부사관 직업군인 월급 + 병사 월급 

대한민국의 군인은 크게 장교와 준사과, 부사관, 병사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2021년 달라진 장교월급과 부사관월급, 일반병사 월급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육군 기준)

1) 2021년 장교 월급표

먼저 장교 봉급표를 알아보겠습니다. 장교는 지휘관으로서 병사들을 통솔하고, 지휘관을 보좌하는 직업군인으로, 계급 순서는 대장, 중장, 소장, 준장, 대령, 중령, 소령, 대위, 중위, 소위 순입니다. 

 

2021년 기준 장교의 월급은 작년대비 0.9% 인상 되었습니다. 보통 직업군인 월급은 매년 약 3% 정도씩 인상되었지만, 이번에는 소폭 인상되었습니다. 0.9%라는 수치는 작아 보이지만, 코로나19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한다면 동결보다는 그래도 낫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2021년 소위 월급 1호봉은 1,727,400원이며, 대위 3호봉이 2,692,400원입니다. 월급표는 기본급을 표시한 것이며, 이밖에 성과급, 명절상여금, 정근수당가산금, 시간외 근무수당(정액급), (가족이 있는 경우)가족수당, 장려수당, 직급보조비 등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참고로, 위의 월급표에서 표시되지 않은 대장 월급은 8,517,300원, 중장 월급은 8,365,400원입니다. 

2) 2021년 부사관 월급표

부사관은 장교를 보좌하는 군인으로서, 계급순서는 준위, 원사, 상사, 중사, 하사입니다. (※ 준위는 장교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장교월급과 마찬가지로 2020년 대비 0.9% 인상되었습니다. 

2021년 하사 월급 1호봉은 1,678,100원이며, 상사 월급 5호봉이 2,572,800원입니다. 언뜻 봤을 때는 월급이 작아보이는 것 같지만 부사관도 장교와 마찬가지로 수당을 추가로 받습니다. 

 

일반기업도 기본급에다 각종 수당이 추가되어 월급을 받듯이, 군인 또한 다양한 수당을 추가로 받으며, 명절 등 시기에 따라 실 수령액은 기본급의 2배도 가능합니다. 하나의 예로 정근수당은 1년마다 5%씩 증가되며, 10년 이상 근속시에는 50% 수당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3) 2021년 병사 월급표

일반병사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국방의 의무로 계급순서는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입니다. 2021년 올해 병사군인 봉급은 전년 대비 최대 12.5% 인상되었습니다. 2020년 월급표와 함께 정리하니까 인상금액이 확실하게 차이가 나네요. 

 

병사 월급은 2017년도 216,000원에서 2020년도 548,000원으로 2배 이상 상승하였는데요. 국방부에서는 앞으로도 장병들의 복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월급을 꾸준하게 인상할 계획이며, 2025년에는 952,900원까지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창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데, 당연히 이 정도는 인상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계급	2020년 월급	2021년 월급
이등병	408,100	460,000
일병	441,600	500,000
상병	488,100	550,000
병장	548,000	609,000

또한, 국방부에서는 월급 외에도 국군장병의 사기진작을 위한 7종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세부 내용은 월 1만원의 이발비지급과 급식단가 35%인상 및 민간조리원 확충, 피복의 품질과 안전성 개선, 자기개발비 확대지원, 병사 군단체보험, 간부숙소 신축 및 리모델링 지원계획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2021년 장교 및 부사관, 병사 월급표를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군인들에 대한 처우가 꾸준히 개선되고 인상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로, 여기에 표시된 월급표는 모두 세전금액입니다. 이 금액에서 각종 수당이 더해지면 실수령액은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세전 월급표가 한달 평균급여라고 이해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